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다면, 과연 2015년부터 대규모로 유입된 난민들로 인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유럽의 난민 분산 수용이 해결책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몇몇 유럽의 나라에서는 난민 수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의 난민 문제는 단순히 하나의 개별국가나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해결되어야 할 문제임이 분명하다. 유럽 전역에 퍼져있는 난민들을 비롯해 시리아 주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 사태까지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럽의 각 국가들은 적극적인 난민 수용을 통해 난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난민 문제가 2015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문제이며 앞으로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가 대규모 난민 문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필자는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7학번에 재학중이다.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인 만큼 정치,사회,외교 분야에 관심이 많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고 있는 편이었다. 그러던 중 2015년 난민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아 난민'들이 전 세계로부터 외면을 받다가 한 아이 사진으로 다시금 주목받게 되면서 난민 수용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는 것을 보고 내가 생각했을 때 난민이 왜 수용되어야 하는가를 3가지 측면에서 접근하여 주장해보고자 한다.